하지불안 증후군 증상 및 원인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의 성인 전체인구의 약 5.5프로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 빈도는 더 흔할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의외로 흔하디 흔한편이며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모두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진단을 하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 등을 심층있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약자는 RLS이다. RLS은 신경학적으로 나타나며, 정신신경적인 문제이지만 그 근본은 내과적 질환과 같은 하지불안 증후군 원인에 다양한 기저질환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떄문에 이와 연관된 내과적 감별을 찾기 위해서 신장기능, 엽산, 비타민B12, 철분 검사 등을 시행하며 상황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불안 증후군 원인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

굉장히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지만,

도파민 장애의 가능성이 있다.

 

도파민은 뇌에 존재하고 있는 신경전달 물질로써,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이다.

뇌와 신장 등의 중요기관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도파민의 불균형은 뇌와 신장 등에 이상이 생겼음을 시사한다.

제일 첫번째로 도파민의 부재나 불균형으로 인해

발병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빈혈, 철분 부족

철분부족이나 빈혈이 범인일 수 있다.

우리몸에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다양한 제반성이 나타나지만

아무런 제반증세가 나타나지 않고도

단지 철분 부족만으로도 RLS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부족할 경우 병세를 악화시킨다.

 

 

신장기능이상, 말초신경병증

신부전증이 있는 등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나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온다.

말초신경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손발이 저리거나 감가깅 둔해지고 이상감각을 느낀다.

 

 

 

 

 

유전학적인 연관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유전적으로

관련되어 영향을 받았음이 증명되었다.

 

 

임신 및 호르몬변화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혹은 남녀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이로 인해 RLS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미 발병한 후에도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계속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

 

이 질환에서는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들이 있다.

반드시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의심하며, 진단한다.

 

RLS가 다른 다리통증 등과 다른점은 먼저,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강하다.

다리쪽이 뭔가 이상하고 불편하고

저리거나 하는등의 이상감각이 발생하지 않아도

다리를 계속 움직이려고 한다.

 

또한 움직이고 싶은 이 충동은

누워있거나 잠을잘때, 부동자세를 취할때 등

가만히 있을때 주로 심해진다.

 

또한 이러한 움직이고자 하는 욕망은

주로 저녁이나 밤에 심해지게 되는데

병세가 짙어질수록 이런 현상이 줄어 없어지거나

혹은 더 매우 강하게 발전하게 되어버린다.

 

 

 

 

 

2.

 

주로 다리, 발, 팔, 몸통 등의 신체에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불쾌한 감각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불쾌한 감각들은 걷거나 움직이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다리, 발바닥, 종아리, 허벅지, 팔 등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등을 받기도 한다.

때문에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붙어있거나

벌레가 기어가는줄 알고 찾기도 한다.

 

 

 

 

3.

 

주로 저녁시간, 밤에 심해진다. 특히나 야간에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거의 진단이 확실해진다.

 

10중 8할이 수면중에 주기적인 떨림을 경험하며

밤에 잠을 잘때 불편감을 호소하기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다.

 

 

 

 

4.

가만히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등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을때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도파민 관련 신경학적 병들의 특징이기도 한데

일례로 파킨슨병이 있겠다.

파킨슨도 도파민 이상으로 오며,

가만히 있을때 떨리는 등이 나타난다.

지난번에 파킨슨병에 대해 자세히 적은적이 있으니

이와 관련해서도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5.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때문에 낮시간이나 깨어있을때에는

움직여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지만

밤에 잠을 잘때에는 본인의 생각과

의지만으로는 컨트롤이 되지 않아서

다리를 떤다던가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은

원인을 제거하면 쉽게 호전된다.

주로 철분을 투여하거나 말초성 신경병을 고치거나

신장기능을 정상화 하는 등의 노력을 하게 되면

크게 호전될 수 있지만

이러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로 어느정도 호전이 된다.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떨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을거다. 나 또한 그런자들을 가끔 본다. 그들이 단순히 정신이 산만한것이 아니라 병적인 이유로 인해 어쩔 수 없었던 것이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때 옆에서 아저씨나 아주머니들은 어머 정신사나워 애가 좀 모자르거나 틱장애가 있나봐 하는 등으로 옆에서 대놓고 꾸지람을 하는 경우를 봤다. 또한 어른이 그러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닌이상 대놓고는 말을 하지 않지만 은근히 눈치를 준다. 이렇게 본인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눈총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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