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증상

오늘은 신경퇴행성 질환 중에 가장 무서운 파킨슨병 초기증상 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병에 한번 걸리게 되면 우울증은 평생 따라오게 되고 생존률과 수명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당장은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결과는 초래되지 않지만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되고 그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평생을 고생하다가 종국에는 고생만 하다가 돌아가시게 되는 무서운 희귀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뇌졸중, 치매와 더불어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데요. 중년 이상으로 접어들 수록 발병률이 7배 이상으로 훌쩍 넘어 크게 상승합니다. 때문에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최근들어서는 40대 50대 60대 이상의 중년기 노년기의 질환만이 아닌 30대 4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병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 초기증상 중에 하나라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30~40대 이상의 중년, 50대~6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라면 강력히 의심해야하며 진단 시기가 늦어질 수록 죽을때 까지 삶의 질이 현저하게 저하되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셔야 합니다. 특히나 초기는 30대,40대,50대 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50대 60대 이상으로 갈 수록 진행되어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 20대 이하의 젊은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처음에는 서서히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조금씩 진행됩니다. 때문에 초기에는 증세를 자각할 수 없을 수 있으며 있더라도 미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자각증세이 나타났다면 벌써 몇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때문에 증세들은 굉장히 다양하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애매한 증세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파킨슨병이라고 의심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절대 놓쳐선 안됨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 등의 정신과적인 변화

 

파킨슨병 초기증상 으로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우울증 입니다. 반 이상의 환자가 우울증을 초반에 앓게 되며, 중기와 말기 어느 시점에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상 양상 중에 무표정을 취하고 있거나 생각을 느리게 하는 등의 현상을 보여 주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또한 불안함과 무관심함 등의 증세들과 화를 잘내고 신경질을 부리며, 기분이 이상한 느낌이 드는 등의 정신과 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몇년전 부터 혹은 오래전 부터 경험하고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을 앓고난 후에 약 8~10년 후에는 치매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때문에 이 질환으로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치매 증세들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수면 장애

 

대표적으로는 불면증과 하지불안 증후군, 렘수면 행동장애 등이 있습니다. 쉽게 잠에 잘 들지 못하거나 잠을 자다가 자꾸 깨는 등 수면에 이상이 생깁니다. 또한 특이점은 잠에 들고 꿈을 꾸게 되는데, 꿈을 꿀때 한 행동을 실제로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면서 꿈을 꿀때 친구와 싸우는 꿈을 꾸고 있다면 옆에서 자고 있는 다른 사람을 주먹으로 친다던지 벽을 발로 찬다던지 하는 행동을 하는 것 입니다. 이 것을 렘수면 행동장애라고 하며 뇌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군입니다. 몇년전 혹은 더 오래전 부터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증세가 나타나고 수년후에 파킨슨병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세불안

 

초반에는 자세불안증이 나타나도 자신이 잘 발견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누군가 발견해주거나 진찰중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허나 점차적으로 진행되면 자꾸 넘어지게 됩니다. 이는 초반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못느끼지만 점점 병세가 짙어질 수록 심해지게 되며 종국에는 잘 걷지 못하게 되고 몇걸음 걷는 것 조차 힘들어 지게 됩니다.

 

 

소변 장애 등의 자율신경계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흔한것이 배뇨 변화 입니다. 오줌이 마려운데 잘 안나오거나, 오줌을 방금 쌌는데도 또 마렵다거나,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고 소변을 많이 보러다니고, 찔끔 지리거나 못참게 되어 버리는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고,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증세 야간빈뇨라고 밤에 잠을 잘못자고 화장실을 드나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변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 증상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나 티비를 보며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정상인의 경우 자율신경의 기능이 이를 조절하기 때문에 별 이상을 못느끼지만 이 질환에서는 흔히 있는 증세입니다.

 

 

피곤함, 무력감

 

이 질환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이 진단 받기 수년전 부터 다른 막연한 느낌들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정확히 언제부터 발병되었는지 대부분 알지못합니다. 이러한 막연한 다른 증세들에는 피곤함과 무력감 등의 비특이적인 증세들이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하루를 별로 힘들게 보내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로하고 축축 쳐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지의 변화

많은 사람들이 초반에 인지의 변화나 장애를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두 세가지의 일을 한꺼번에 하는것이 버겹다던지 하는 것이다. 무언가에 집중을 하거나 깊게 생각하는 등의 주의력과 집중력도 떨어지게 되고 사고력이 저하되며, 일을 할때에는 수행 능력이 나빠졌다던지, 건망증인가 싶을 정도로 기억력에 변화가 나타나거나 자주 깜빡깜빡 하는 등의 문제가 생킵니다.

 

 

강직

 

강직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나타납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없거나 거의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몸의 관절을 꺾거나 필때 저항력을 나타내어 뻣뻣한 느낌이 나게 됩니다. 힘을 쫙 빼고 손목을 돌려보면 무언가 뻑뻑하고 저항감이 느껴지며 뻣뻣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동, 운동 완서

파킨슨병 초기증상 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몸의 움직임이 느릿느릿해지고, 몸이 자기 마음에로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걸을때 보폭이 좁아지게 되고 발을 질질 끄는 것 처럼 지면에서 발바닥이 별로 멀어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매우 천천히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과 지인들이 병세로 느끼지 않습니다. 환자분은 많은 상실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되며 우울증에 쉽게 빠져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증세는 쉽고 우스워보여도 환자들이 가장 불편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자주 넘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고들이 발생합니다.

 

말하는 것이 느려지거나 발음이 어딘가 불편해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울증 때문인 것 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얼굴의 표정이 거의 없고 무표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진전, 떨림

 

진전은 파킨슨병 증상의 전형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앓고난 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거의 모두에게서 나타나죠. 하지만 초반에는 거의 느끼지 못하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누워있거나 앉아서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쉬고 있는 때에 몸의 떨림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환자가 움직임으로써 잦아들게 되거나 사라집니다. 

 

환자는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는 부동자세를 취하고 있을때는 떨림을 느끼지 않지만 머리를 만지려고 하거나 수저를 들려고 할때에 손이 미세하게나마 떨리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한쪽손에만 올 수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은 없나요?

좀 더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서동(몸의 움직임이 느려짐)이 있어야하고, 떨림 등이 몸의 한쪽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점점 시간이 경과할수록 심해짐을 느낀다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확정지을 수 있겠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파킨슨병의 진단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임상적인 증세들을 종합하여 예리하게 추리해내는 의사의 능력과 함께 환자 본인이 본인의 상황을 얼마나 인지하고 이를 확실하게 말하는가 입니다.

 

이 병을 확진할 수 있는 현대의학의 검사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뇌검사나 피검사도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특히나 파킨슨병 초기증상 으로는 애매하고 처음에는 아예 증세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질환과 구분짓거나 확진을 내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환자 본인과 보호자의 관계형성과 협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잔인하고 고통스럽고 짜증나는 질환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왜 이러한 짜증나는 현상들이 인간의 몸속에 존재하게 되고 일어나게 되는지 참으로 원통하고 안타까우며 원망스러운 뿐입니다. 이왕 인간으로 태어난거 평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데말이죠. 역사적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앓아왔으며 또 앓아갈 것 입니다. 현대의학으로는 아직도 굉장히 부족한점이 많고 옥의티도 존재하기에 밝혀내지 못한 것들이 아직도 수두룩 하죠. 파킨슨병 증상 같은 이런 축쳐지는 이야기만 하다보니 뭔가 좀 기분이 꿀꿀해지는 느낌이네요. 뭔가 밝고 신나고 경쾌한 영화를 한편 보고 자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몸 조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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