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 혈뇨가 나오는 이유

자칫 잘못하여 무시하고 넘어갔다가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얻게 되거나 굉장히 위험한 질병의 위험 신호일 수 있는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혈뇨가 나오는 이유 들에 대해서 심층있게 알아보고 자신의 증상과 잘 대조해서 자가진단 해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치명적인 각종 암의 신호일 수 있으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방광암과 같은 악성종양이 생긴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줌의 변화와 양상을 잘 살펴보았어야 하는건데 하며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심코 지나가는 것 보다 자신의 상태를 잘 살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오줌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먼저 크게 나눠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이나 방광, 요관과 같은 요로계의 이상이나 혈관관련 질환,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을 때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오줌에 빨간색의 적혈구가 섞여 나와야만 문제가 되는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눈으로 확인하여 적색깔을 띄고 있다면 겁이 나서 병원으로 가거나 하지만 혈뇨가 나오는 이유의 대게는 육안으로는 알 수 없는 현미경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때문에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태반이며, 색갈이 붉지 않을때와 붉을때 모두 동일하게 문제가 되며 병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붉은 빨간색만 아니라 콜라색, 적갈색, 선홍색, 핑크색 등으로 다양한 양상의 색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암

 

방광의 주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입니다. 혈뇨의 양과 정도에 비례하지 않으며, 그 양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방광암의 정도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우선 오줌의 색깔이 이상하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주로 통증은 느끼지 않지만 방광내에 괴사가 일어나 결석이 파생되거나, 상피내암이 동반되었을 경우에는 오줌이 자주 마렵고, 오줌을 볼때 아픈 느낌이 든다던지 또는 갑작스럽게 마렵다던지 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이한 증상이 없으며 통증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오늘 알려드릴 원인들에서 본인의 증세와 유사한 것이 없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골반에 무언가 만져지는 느낌이 든다던지, 종양에 의해 오줌길이 막힌 요폐가 생겨 배가 아픈 느낌이 있다던지 또는 다리나 발과 같은 하지가 붓는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평소에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강력하게 의심해봐야 하며, 남성이라면 더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의심해야 하며, 여성이라면 가능성이 높고, 방광염과 같은 다른 질환과 비슷한 증세를 나타냄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요관암

 

요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요관암에서 가장 흔한 임상적 증상임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본인이 확인할 정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정도도 있습니다. 때문에 피가 보이다 안보이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세가 느껴지지 않아 검진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악성암이나 다른 질환들과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암이 전이되거나 하면 옆구리가 아플 수 있고, 알 수 없는 체중감소가 일어나거나 입맛이 없어지고 관절이 쑤시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암

 

이 경우도 종양의 크기가 작을때에는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합니다. 점점 커져서 다른 장기들을 터치할 수 있을 수준이 되어야만 느끼게 되는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핏빛뇨 입니다. 

 

비뇨기과적인 증세들 보다는 오히려 다른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쉬는게 곤란하거나 힘들다던지, 머리가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비특이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신장암은 중년이나 장년층에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되거나 증세가 없을때와 다른 장기의 침범이 없을때는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늦춰지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전립선암

 

혈뇨가 나오는 경우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발생한 종양을 의심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다만 붉은빛을 띄는 요를 나타냅니다. 허나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약 15퍼센트에서만 발생함으로 흔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각종 증세가 생기게 되는데요. 허리나 엉덩이와 같은 뼈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자주 요의를 느끼고 참을 수없는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사구체 신염

 

신장의 일부부인 사구체에 염증반응이 생겼을때 발생합니다. 사구체는 노폐물을 여과시키는 중요한 담당을 하게되는데 이로 인해 단백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대부분 여러가지를 판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구체신염은 개인차가 매우 심해서 아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어떤 사람은 고혈압이 생기고 몸이 붓는 등의 심한 증세를 나타내고 서서히 신장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때문에 단백뇨가 심하게 관찰되거나 혈압이나 혈뇨의 정도를 파악하여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정밀검사가 요구됩니다.

 

 

방광염

 

급성의 경우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고,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거나 지리게 되며, 요의를 느끼면 참을 수 없습니다. 또한 요를 배출할때 아프고, 보고난 후에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방광암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들이 의심되지 않을때에는 방광암과 방광염을 잘 구분하여야 합니다. 이 둘의 구분은 쉽지 않으며 염같은 경우에는 통증이 있지만 암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질환들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강력하게 구별해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오줌의 색깔이 탁하고 냄새가 심합니다. 급성의 경우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무증상일 수 있는데 여성이라면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는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기 때문입니다. 계속 재발하는 특성 때문에 이전에 병력이 없었다면 가능성은 적어집니다.

 

 

신우신염

 

신우신염은 신장에 발생한 세균성 급성 감염증으로 이 병만의 특이한 증상이 있습니다. 떄문에 감별이 비교적 쉬운편입니다. 감기에 걸리듯 열이 나고, 구역 구토와 같은 증세도 보이며,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대부분 방광염이나 요관염 같은 요로감염을 방치하였을 경우 신장으로 까지 파급되어 발생합니다.

 

 

요로결석

 

갑작스럽게 옆구리가 아파옵니다. 이는 매우 아프기 때문에 약한 정도이거나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 응급실을 방문하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방치하면 신기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하혈, 부정출혈

 

혈뇨가 나오는 경우 여성인 경우에는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피가 비추는 하혈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신장과 같은 주요 기관이 아닌 자궁에서 파생되는 부정출혈 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생리기간이 지나서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정상인은 하루에 여섯번 정도 요의를 느껴 본다는데요.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더 자주 본다고 해요. 저는 어렸을때 소풍을 가거나 가족들과 여행을 가거나 어딘가 멀리 떠날때 버스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거나 기차를 탈때 항상 화장실을 걱정했었는데요. 나이먹어서도 그 버릇은 잘 안고쳐지더군요. 그리 많이 싸는것도 아닌데 뭔가 불안감이 생기면 더 자주 매렵고 하는 특성때문에 친구들과 놀러갈때나 학교를 갈때에도 집을 나서기 전에 항상 보고 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는데 그 습관은 좋지못하다고 해요. 지금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는데요. 폭풍우가 몰아치듯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줄기와 어두운 하늘을 보고 있으니 뭔가 부침개가 땡겨서 밖에 나가서 맛난 전거리를 사서 부쳐먹으려고 합니다.  태풍도 떠나갔는데 요즘 부쩍 비가 많이 내리는것같네요. 작년에와 다르게 뭔가 장마가 늦게온 느낌이랄까요. 비오는 날엔 창가에 기대서 구경하는게 재미지지만 밖에 나가는게 왠지 귀찮고 비맞는것도 싫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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