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가 아픈이유 어쩌면..

복통을 호소하는 위치에 따라서 그 원인이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겪는 복통인 아랫배가 아픈이유 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데요. 흔하게 복통을 호소하는 부분이지만 흔하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흔하지만 고질병인 것도 있고 위험한 것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사람의 배 아래쪽에는 생각보다 많은 장기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는 왼쪽, 오른쪽, 가운데, 왼쪽의 위쪽 오른쪽의 위쪽, 배꼽 밑 등 상세한 위치에 따라서도 그 원인이 다를 수 있죠. 또한 남자와 여자는 인체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여성과 남성의 인체학적 차이를 두고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문에 성별에 따라, 자세한 위치와 그 다양한 제반증세 등에 따라 달라짐으로 그에 시각을 맞춰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수염

 

충수염이란, 맹장의 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이상이 생겨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충수염을 방치했을 경우에 파급되는 후유증은 굉장히 심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천공으로 인행됨으로(구멍이 뚫림) 응급으로 수술이 필요하죠. 최근에는 아랫배가 아픈이유 중에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 이유가 항생제와 수액 등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과현상으로 인해 만성 충수염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증세는 하복통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상복부쪽이 애매하게 아프기도하며 우측 아랫쪽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충수돌기에 의한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옆구리쪽이 아프기도 합니다. 식욕부진, 오심 및 구토, 열이 나기도 하고 복통이 있는 부위를 누르면 통증을 호소합니다. 변비와 설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게실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게실증은 대장의 벽에 생겨버린 주머니를 말하는데요. 이 게실증으로 인해 생겨버린 주머니 속으로 변과 같은 장속의 내용물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경우를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50세 이상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게실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10중 4할 입니다. 

 

주증세는, 아랫쪽 하복부의 통증이 있습니다. 좌측, 우측 어느곳에도 올 수 있으며 왼쪽 오른쪽 가운데 모두 아플 수 있고 한쪽만 국한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한이나 발열, 설사나 변비가 있을 수 있고, 배변습관에 변화가올 수 있습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배변완화와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게 되는데요. 중증의 경우에는 항생제나 수술적 처치가 필요합니다만 그런 경우는 드물며 재발은 잘 되는 경우가 있으나, 예후는 나쁘지 않습니다.

 

 

 

 

방광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아랫배가 아픈이유 중에 가장 흔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요로계 감염중에 가장 흔한 방광염이 있겠습니다. 방광염은 방광이나 요관 등 요로계의 해부학적인 문제가 없이 세균의 침입에 의한 증상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흔하게 나타나지만 주로 여자에게 흔히 발병이 되는데요. 전에 한번 걸렸던 적이 있는 경우 재발이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증상은 소변을 자주보고, 갑자기 요의를 느끼며, 배뇨시에 통증이 있거나, 보고난 후에도 개운치 않고 찝찝하며, 치골의 위쪽과 허리가 아프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나타나거나 색이 진하거나 혼탁합니다. 통증의 특징은 찌릿찌릿하며 콕콕 찌르기도 합니다. 통증은 배꼽 밑 하복부 중간이 아프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통증이 있으면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들어 방광을 세척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혜부 탈장

 

복강안의 장기가 서혜부(사타구니)의 주위를 통해 복강밖으로 빠져 나오게 되는 것을 서혜부 탈장 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별과 상관없이 나타나며, 남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하복부의 통증과 함께 기침을 하거나 힘을 주는 행동을 하면 통증이 더 해질 수 있으며, 사타구니가 불편하기도 하고, 힘을 주거나 장시간 서있으면 더 심해지기도 하며, 사타구니쪽이 부풀어오르기도 하고, 소장 폐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혼자서 자가진단으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서있는 자세에서 배에 힘을 힘껏 주고 서혜부를 만져보는 것입니다. 촉진하였을때 부드러운 느낌의 둥근것이 나와있다면 진단하게 됩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수분의 섭취가 부족한 성인들에게 올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양상은요 갑작스럽게 발생되는 측복부와 하복부의 통증인데요. 옆구리와 같은 측면의 복부에 아픔이 갑자기 찾아오게 되고 그 정도는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급작스럽고 매우 아픈 느낌을 느낀다면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소변을 볼때 굉장히 아프거나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랫배가 아픈이유를 알고싶어 이곳에 왔을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을정도로 급작스럽고 매우 강하게 아프기 때문에 흔치는 않습니다.

 

 

 

 

나팔관, 난소에 이상이 생긴 경우

 

나팔관이나 난소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여성의 경우에 해당하지요. 특히나 방광염과 증세가 비슷하고 또 그만큼 여성에게 자주 발병됩니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에 약 15퍼센트 정도에게서 발병되는 매우 흔한편인데요. 재발도 매우 잘되고 또한 계속 심해지기때문에 고치는 것도 여간 힘이 듭니다. 증세는 왼쪽, 오른쪽 둘 중하나의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양쪽 다 아플 수 있으며 우측이나 좌측 둘 중 하나에만 생기기도 합니다. 골반이 아프기도 하며, 월경통이 심하기도 하죠. 혹은 월경 시작 전이나 기간내에 배변을 볼시에 통증을 느낍니다.

 

 

 


난소낭종
은 난소에 발생한 물혹입니다. 하복부의 불편감과 통증, 부정출혈이 있을 수 있고, 배가 팽팡하게 부풀어오른 느낌이나 압통이 있을 수 있으며, 소화가 잘 안되고, 화장실을 갈때에 대변이던 소변이던 중간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는 40대50대의 폐경기 여성이라면 외과적 처치로 없애야 하며, 20대나 30대의 젊은 여성이라면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치유되는 것이 흔합니다.

 

 

 

 

대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기면 복부의 불편감 및 통증이 주증상인 장질환 인데요. 이러한 복통이나 소화기쪽의 불편감을 호소한 환자들 중에 30% 정도의 사람들이 진단받을 정도로 아랫배가 아픈이유 중에서도 흔한편입니다. 하지만 아직 현대의학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소견 및 생화학적 특성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잘 감별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로 하복부의 통증과 함께 배변기능의 장애, 복부의 불편감, 불안하거나 우울증 및 초조한 정신신경계 이상, 머리가 아프기도 하며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등의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 이러한 증세들이 유발되거나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장암은 대부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조금 진행된 후에는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함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복부의 불편감과 하복부의 통증. 변이 가늘어지고, 설사나 변비를 하는 날이 생기고, 식욕부진, 피로 등의 증세들이 나타나는데요.

 

종양의 발병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양상들을 띄게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 전에 대장암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은적이 있으니 밑에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외의 기타 원인들

 

이 외에도 많은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 왼쪽에 심계항진을 동반하게 아프다면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장내 환경이 안좋으며 가스가 많이 차있을 때에도 발생합니다.

 

- 위염이 발생해도 생길 수 있는데요. 위염은 상복부 왼쪽이 아닌가 싶겠지만, 아래가 아플 수 있습니다.

 

- 누구나 알고 있듯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임신초기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골반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반염은 뼈가 아닌 하복부가 아프게 됩니다.

 

 

 

학교다닐때의 일인데요. 친구가 수업중에 갑자기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흐느끼며 엎드려있는거에요. 그래서 쟤 왜저러지 싶어서 쳐다보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손을 들더니 선생님한테 말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집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그러면서 우는데 왜 그때에는 꾀병들 많이 부리잖아요. 그래서 애들이 속닥거리면서 쟤 조퇴하고 싶어서 떼쓰는거 아니냐면서 쑥덕거리는데 전 너무하다 싶었어요. 사람이 연기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잖아요. 그렇게 땀을 삐질거리면서 얼굴이 무슨 강시마냥 허옇게 질려있는데 말이에요. 그러더니 조퇴를 결국에는 하지않고 그길로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해요. 정말 그때에는 어릴때인데 중학생이었거든요. 그렇게 새파랗게 젊은날에도 탈이 나나봅니다 하고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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