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혹시..?

사람의 인체는 어딘가 이상이 생기면 경고를 보내기 위해 아픔으로 신호는 보내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할 수 있는 부위은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으로 이곳은 중요한 장기들이 밀집되어 있고 생명과 연관되어 있는 기관들이기 때문에 결코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넘겨버려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숨쉴때 호흡을 할때 더 불편하고 호흡곤란이 온다거나, 간헐적 으로 발생하거나, 명치가 쓰리고 아프거나, 오래 앉아있으면 혹은 기침을 할때 더 심해진다거나 하는 등의 특정 행동이나 자세를 취했을때 증상이 발현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더욱 더 주의해야 하며 제가 알려드릴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원인들중에서 심층있게 자신의 증상과 잘 대조해보며 살펴보아야 할 것 입니다.

 

 

이 부위가 아픈 경우에는 단순하고 위험하지 않은 경증에서 부터 생명을 위협하며 큰 장애가 생길 수 있는 중증까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들이 대부분 비슷비슷 해보이고 단순해보여도 많은 기관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방사통으로도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더 심도있게 접근해봐야 합니다. 그럼 찬찬히 살펴보시고 쉽게 알려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지라에 이상이 생겼을 때

 

지라는 좌측의 신장과 횡경막 사이에 존재하고 있으며 혈액 속의 나쁜균들을 제거하고 나쁜 적혈구를 삭제해 면역체계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기관으로 이 곳에 문제가 생길 경우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지라가 비대해지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혈소판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지라가 혈액계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라비대증이 생기게 되면 단순히 지라가 거대해 지는 것이 아닌 기능적인 손상도 따르게 됩니다. 또한 지라가 부풀어 오르는 원인이 다른 기저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라에 문제가 발견되었을 경우 기저질환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지라의 이상에 생겼을때 기저질환의 예에는 백혈병, 빈혈과 같은 혈액계의 이상, 말라리아나 심내막염과 같은 기생충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대사이상으로 인해 종대가 나타나게 됩니다.

 

 

 

 

 

 

 

 

췌장쪽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췌장은 이자라고 불리우는 신장과 밀접해있는 인체의 소화기관 입니다. 상복부의 위와 척추 사이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안쪽이 깊게 아프기도 하며 뒤쪽이 아프거나 하는 등 아픈 위치가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1)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비교적 증상이 심하고 급작스럽게 발현되며, 만성은 개인차가 심하고 아픔의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급성은 심하게 아픈 느낌으로 급작스럽게 시작되며 알코올성 췌장염으로 인해 음주후에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천정을 보고 바로 누웠을때 아픈 정도가 심해져 몸을 웅크리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음주후에 심해진다면 만성으로 볼 수 있는데요. 만성은 그 정도가 굉장히 애매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아플 수 있고, 간헐적으로 있다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이나 기름진 음식 등의 식사를 하고난 저녁이나 다음날 심해진다면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미열이 나고, 오심과 구토가 나타나며 식사를 하지 못해 체중감소가 생기고 황달이 관찰됩니다.

 

 

 

 

 

 

2) 췌장암은 췌장염이나 위암과 같은 다른 소화기관의 장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식욕부진과 체중이 감소하고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훼장의 머리에 생기게 되면 황달이 주로 나타나지만 몸통이나 꼬리쪽에 생기게 된다면 다른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고 복통이 은은하게 혹은 심하게 나타나는 등으로만 자각할 수 있기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명치를 기준으로 좌우상하 어디에도 발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와 밀접해있어서 허리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식후에 불편감이 존재하고 배변 습관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가 식욕부진과 음식물 섭취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늑막의 기능 이상

 

늑막이란 흉막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대표적으로 늑막염이 있습니다. 흉막염은 독감 바이러스나 결핵균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기도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좌측 갈골 밑이 아프게 되며 숨쉬기가 곤란하고 떄떄로 열이 나며 으슬으슬 춥기도 합니다. 마치 감기와도 같은 느낌이 들기 떄문에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하기 쉽습니다. 치료는 비교적 쉽지만 방치할 경우 유착이 생겨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합니다.

 

 

 

 

 

 

 

늑간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특별한 원인이 없고 내장이나 뼈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늑간에 발생하는 문제로 인한 경우도 흔한데요.

 

1) 늑간신경통은 늑간신경이 손상받았거나 염증이 생겼을때 발생하게 됩니다. 좌측 갈골 밑이 아프고, 옆구리나 등이 아프기도 합니다. 특히 양쪽 갈골이 아닌 좌측 한쪽에만 국한되어 나타날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더 흔하게 앓고 있으며 골절이나 타박상, 노화, 인대의 긴장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게 되는데요. 증상이 나타날때 신속하게 치룔받지 않으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 으로 인해 숨을 깊게 들이마쉴 수 없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할때 마다 불편감이 느껴지며 기침할 때 아픕니다. 또 몸을 옆으로 틀거나 하는 등의 동작을 취할때나 흉부를 움직이는 자세와 동작을 할때에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활동에 제한을 두어야 합니다. 특히 등에서 앞쪽으로 퍼지듯 아프다면 대상포진 후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

 

 

 

 

 

 

 

 

위나 십이지장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가장 딱 먼저 떠오르는 장기가 바로 위이죠. 그만큼 이 부위가 아팠을때 남녀노소 불구하고 가장 흔하기도 합니다. 

 

1) 위궤양은 펩신과 위산과다로 인해 위의 점막이 손상되어 치명적인 손상이 오는 것 인데요. 위궤양이 발생했을 경우 위암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단순 소화불량이나 좀 아픈 정도로 치부하고 방치했을 경우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면 명치와 좌측이 불편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심와부(명치)와 그 좌측이 아프게 되고 위니깐 당연히 음식물을 먹고 난 후 심해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그런 증세없이 단순히 그 부위만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체중감소, 또 명치와 갈골 좌측 밑 부근이 뭔가 부풀어 오른 것 같고 복통이 나타나며 체중이 감소되고 장출혈과 같은 장의 이상도 발견되었을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위암은 조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진행이 되고 나서 자각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 하며 메스껍고, 좌측 갈골 밑의 불편감과 아픔이 나타나는데요. 이 때 그 정도가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속이 쓰리고, 음식을 삼키기가 곤란하고, 상복부의 불편함과 팽만감, 이로 인한 체중감소와 빈혈 등이 나타날 경우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35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십이지장 궤양은 전형적인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데요. 바로 음식물을 먹고 나서 약 한시간 후에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또 아플때 음식을 먹으면 사라지는 특이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특이점 말고는 기타 여러 소화기관의 병들과 동일한 증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위를 제외 하고는 유추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금이나 염좌등으로 인한 문제

 

골절이나 갈골에 금이 가는 등의 문제도 있겠지만 늑간이나 연골, 신경 등에 발생하는 염좌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좌가 약할 경우 피검사나 엑스레이와 같은 현대적인 검사로는 발견해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 재채기나 기침을 할때, 몸을 옆으로 틀거나 옆으로 누워서 잘때 등에 부각되어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 곳은 쉽게 염증이 생기지는 않으므로 다른 질환들과 감별해 낼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1)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다른 심각한 질병이나 장관의 기능자체에 트러블 없이 만성적인 복통이나 복부의 불편감, 쓰림, 배변 장애 등을 동반합니다. 주로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문제와 함께 두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도 들게 되며 이러한 불안감과 초조함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동반될때 대변이 마려운 등의 느낌이 들게 됩니다.

 

 

 

 

 

요로계의 트러블이 발생했을때

 

요로결석은 요로에 요석이 만들어지게 되어 아픔을 수반하는 비뇨과적 병인데요. 비교적 심한 아픔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물을 자주 먹지 않는 어르신들과 같이 틈틈히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습관을 가진 분들이라면 발생할 경우가 있습니다. 옆구리에 극심하고 강렬한 아픔이 느껴지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등이 나타나게 되고 특히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느껴지고 여성이라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위치는 남자와 여자의 신체학적 구조의 다름으로 인해 여자들이 더 가깝게 호발합니다.

 

 

정말 사람의 몸은 알다가도 모를 만큼 광범위 하고 굉장히 어려운 신의 영역 같습니다. 과거부터 우리의 옛조상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동서양에서 많은 학자들이 연구해왔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많죠. 사람의 머리로는 특정 의학을 공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도 하지만요.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밖에 나가서 바람도 좀 쐬면서 맛난 음식도 먹으면서 나만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면서 친구도 만나고 때로는 운동도 하고 다스리면서 지내보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특히 요즘에 날씨가 좀 선선해지고 있어서 태풍이분 뒤로는 크게 폭염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서 집에만 틀여박혀서 에어컨만 쐬고 있을게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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