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 수치 / ALT 수치가 높으면

인간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내부 장기이며, 살아가는데 필수이며 없어서는 안될 생명의 원점과도 같은 장기가 바로 간 입니다. 때문에 건강검진과 같은 혈액 검사를 할때 거의 필수로 들어가있는게 바로 간수치 검사인데요. 이러한 간기능의 지표를 나타내는 AST 수치 ALT 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들이 일어나며 그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지표들은 사실 간기능 자체의 정도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간과는 별개의 치명적인 질병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를들어 악성종양과 같은 암, 백혈병,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그 예이죠. 간기능 정상수치의 검사의 기준은 병원마다 제각각 이기도 하기 때문에 오늘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간기능 검사는 주로 혈액검사로 시행되는데요. 간에 지병이 있어도 이 검사들의 결과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며, 병이 없어도 일시적인 상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간기능을 볼때에는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이 두가지만 봐서는 결코 아니됩니다.

 

alt 수치 ast 수치 말고도 간기능 검사의 항목으로는 빌리루빈, 감마gt(ggt), 알부민, 프로트롬빈 시간, ldh, 단백질이 있습니다. 이 검사들이 나타내는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AST : 온 몸에 분포해있지만 주로 심장과 간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신장과 근육, 뇌 등의 다른 기관에도 분포해있으며 상승했을 경우 간 뿐만이 아닌 뇌나 심장이나 신장과 같은 다른 인체기관에 손상 및 장애가 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악성질환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을 경우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질병들은 밑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지표만 가지고 딱 어디에 이상이 있다라고 판별하기가 애매합니다. 하지만 다른 지표들과 따져 양의 정도와 비율을 살펴보면 알코올성인지, 비알콜성인지와 간에 나타난 지병인지, 다른부위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일 경우에는 AST 수치가 ALT 수치 보다 2배 높은 2:1 비율로 나타나게 됩니다. 간에 암이나 염증 등 어떠한 모종의 이유로 인해 간세포에 손상이 왔을 경우 혈중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는 간이 손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LT : 간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효소로, 심장이나 신장, 뇌 등의 기타 다른 장기에도 분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신장이나 심장 뇌 등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 보다 AST가 상승되어 있을 경우에는 간의 손상 및 질병의 가능성이 더욱 더 높아지게 되는데 이유는 위의 경우에는 간말고도 심장이나 신장 뇌와 같은 다른 신체부위에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상승할 수 있지만 이 지표는 주로 간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간질환일 경우에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간세포에 손상이 왔을때 가장 먼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간질환이나 다른 기타 악성질환의 감별 유무로 활용됩니다. 정상치는 0~40IU/L 입니다.

 

 

 

빌리루빈 : 피 속의 헤모글로빈이 분해되어 노란색 색소로 변화하게 되는데 이는 적혈구가 파괴될때 생성 됩니다. 정상치는 총빌리루빈0.2~1.0/ 직접빌리루빈0~0.4 /간접빌리루빈0.2~0.6mg 입니다. 주로 황달이 있을때 높아지게 되고 빌리루빈이 높아지게 되면 대변이 누렇게 보이거나 얼굴이나 손,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GGT : 간세포 내에 존재하며, 쓸개에서 배출되는 담즙의 배설에 이상이 생겼을 때에 주로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간에 특별한 장애가 없지만 음주를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은 남성 11~63 / 여성 8~35 IU/L 입니다.

 

간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은 하락하게 되고, 총단백질은 정상범위이거나 낮으며, 프로트롬빈시간, LDH, 알칼리인산분해요소는 상승하게 됩니다.

 

 

 

 

다양한 질병에 의한 경우

 

1) 윌슨병은 구리의 대사에 장애가 생겨서 간과 뇌에 과다하게 쌓이게 되어 생기는 증후군을 일컫습니다. 비교적 흔하며 다양한 증상들을 초래합니다.

 

간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신경질을 부린다던지 우울하다던지 등의 정신신경계 쪽의 이상도 가져오게 됩니다. 이는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말로 딱 정의할 수 없으며 정확히 구분하여 형용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얼굴이 노랗게 보이고 손과 피부가 누렇다던지, 덜덜 떨리고 걷고 말하기 불편하거나 어지럽거나 빈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alt 수치 ast 수치가 높으면 악성종양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악성종양은 주로 간암과 같은 암을 의미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입니다.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초기에는 대부분 별 이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증상이 느껴졌을때에는 이미 돌이킬 수 없거나 많이 진행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복부가 볼록 해진 것 같으며, 얼굴과 피부가 노래지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며, 소화가 잘 안되고 입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꼭 간암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타 백혈병이나 기타 악성 종양으로 인해서도 발발 될 수 있습니다.

 

 

2) 혈색소증은 철의 대사에 장애가 생겨서 음식을 섭취 할때에 철을 과다하게 받아들여 나타나는 병입니다. 과도하게 생성되어 쌓여진 철은 여러 장기에 장애와 손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특히 간에 많이 축적 됩니다. 췌장 및 심장에도 손상을 주며 각종 암을 발병시키고 간질환 및 심장질환을 발병 시켜 굉장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이 아프기도 하고, 머리가 빠지기도 하며, 몸이 피로하고 피곤합니다.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기도 하고 간이 비대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이나 손목, 골반 등이 아프거나 혈중 혈당 농도가 짙어지거나 피부색이 어두침침하거나 하면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3) 지방간은 거의 환자 스스로가 알 수 없을 만큼 무증상입니다. 상복부의 불편감 정도는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합병증도 거의 없으며 대부분 흔하기 때문에 확률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간암이나 간경변 등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주로 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발발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대도 불구하고 생겼다면 기타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 등과 연관 되어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음주로 인한 경우가 흔하기도 합니다. 이는 대부분 젊은 남성들에게 일어나는데요. 나이가 중년 이상이거나 여성이라거나 하면 관련도가 적을 수 있겠습니다. 젊은 20대의 남성이라면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음주 후에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은 비만으로 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항들은 모두 많지 않은 상승이며 일시적입니다. 대부분 조금의 노력이나 시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높게 상승 하였을때

 

검진을 하였을때 40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빠른 시일내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정상이 0~40이긴 하지만 이는 포괄적임으로 20이상이었을때는 암묵적인 손상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두가지 모두 100~400으로 나타났을 경우는 만성 바이러스 감염이나, 술에 의한 간염의 의심해볼 필요성이 있으며, 몇백에서 몇천까지 나타날 경우 치명적이고 심각한 간의 손상과 괴사을 야기 함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중독, 간 허혈 및 감염으로 인한 전격성 간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2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서 상승 소견을 보일 경우에는 살이 많이 졌다던가, 술을 즐기는 습관으로 인한 일시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일반적이고 위험하지 않은 원인으로 인한 것이라면 조금만 습관을 바꾸거나 다시 재었을 경우 정상화 되어있는 것이 일반입니다만 그 정도가 심하거나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다른 원인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은 질환에 의한 경우가 흔한 편이기 때문에 ast 수치 alt 수치가 높으면 방치하면 더 크나큰 간손상 및 부전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티비를 틀면 간 때문이야 하며 노래를 불러대는 씨에프가 생각이 나는군요. 윤종신이었나요. 많은 사람들이 현대 생활을 하면서 피곤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옛날 그 시절에는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밖에나가서 뛰어 놀고 들어오면 금방 없어지고는 했는데 나이가 들면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괜히 축축 쳐지는 느낌은 세상 그 어느 사람들이라도 공통된 것 인가봐요. 그나저나 갑자기 시원한 팥빙수가 땡기네요. 어제 오랜만에 빙수기를 꺼내서 냉장고에서 시원한 각얼음을 꺼내서 만들어봤는데 쉽지 않더군요. 올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수박이랑 시원한 얼음보숭이를 많이 먹어놔야 겠어요. 그럼 모두 몸이 축축쳐지더래도 밖에 나가서 바람도 좀 쐬면서 맑은공기와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풀어보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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