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

인간의 몸의 중요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치명적인 질병 등에 걸렸을때 몸은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 들을 경고신호로 보냅니다. 이는 건강의 적신호를 나타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들은 뇌혈관문제, 내이의 구조적인 손상, 혈액질환, 내과질환, 신경질환 등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인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는 제반 증세들과 현상들이 다릅니다. 때문에 끝까지 자세히 읽어보고 자신의 현재 상태와 잘 비교하여 보길 바랍니다.

 

 

 

 

어지럼증과 구토가 동반될시 의심해볼 수 있는 원인들

 

인간이 어지러움과 울렁울렁 속이 안좋고 구토가 나오려고할때 의심해볼 수 있는 원인들의 퍼센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말초 전정신경계성 40%, 실신성 및 균형문제 20%, 중추신경계성 15%, 정신신경계 15%, 기타10% 정도입니다. 즉 4할 이상을 차지하는 전정신경계는 속귀를 말하며 반고리관 등 이과적 문제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중추신경계인데요. 뇌와 척수를 관장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위와 같이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이 어떤 부위로 인한것인지, 나타나는 제반 양상들은 어떠한 것인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갑자기 일어날때 심해지는 경우

 

계속 서있거나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을때, 앉아있다가 갑자기 확 일어섰을때, 누워있다가 혹은 아침에 갑자기 일어날때 어질어질하고 속이 안좋다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특정 행동을 했을때만 일어나게되며 젊은층, 중장년층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기립성저혈압이 있는사람들은 일어날때 서서히 천천히 일어나거나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으로 극복할 수 있으며 이런 특정상황이 아닐때 즉 갑자기 나타나거나 꾸준히 증세가 있다면 기립성으로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신경의 손상이나 안압안저의 문제

 

안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백내장, 녹내장 등 안압이 높아지는

안과관련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압이 증가하거나 안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이렇게 안구의 문제로 인한 경우에는 동시에

 두통이 있거나 눈이 뻑뻑하고 흐릿하게 보이며

밝은빛이나 태양을 보면 눈이 시리거나 아프고

두개로 겹쳐보이는 복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생 지속되는 전정신경계, 말초성 현훈

 

말초성 현훈은 대부분 전정신경계인 속귀의 이상으로 생기게 됩니다. 속귀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귓구멍(외이도)를 제외한 고막안의 중이,내이의 기관들을 통칭하는데요. 달팽이관, 세반고리관, 정전신경, 청신경, 유스타키오관 이관 등이 있습니다.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구역 구토를 동반하는 현훈(어지럼)을 특징으로 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전정신경염의 특징은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발발하여 수시간~하루 내지 며칠동안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후에도 며칠간 지속되며, 세상이 빙빙 도는 것 같은 느낌의 현훈을 나타냅니다. 또한 감염되지 않은 정상귀 쪽으로 옆으로 눕게 되면 말끔히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며칠내로 자연적으로 소실됨으로 자연치유하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메니에르병: 이과적인 문제중에서 가장 골치아픈병 입니다. 나이와 성별 등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한번 발생하면 가끔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영구적으로 평생 달고살아야 하며 평생동안 어지럼과 울렁거림 등을 반복하게 겪게됩니다. 주로 겪는 증세들은 어질럼증과 속이안좋고 메스꺼우며 구토가나올듯함, 귀가 먹먹하고 막힌듯한 느낌, 귀에서 삐소리 등의 잡소리가 나는 이명, 귀가 먹먹하고 잘 안들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초기에는 어찔함과 속이 안좋은느낌만 느끼다가 점점 귀가 먹먹해지고 이명이 들리거나, 귀가 잘 안들리게될 수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대부분 난청이 오게되며 이렇게 한번 발생한 난청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주로 한쪽귀만 손상당하지만 양쪽 다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들을 거의 평생동안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양성자세현훈: 반고리관에 결석이 생기고 결석이 이리저리 돌아다님으로써 발생됩니다. 특징은 회전감이 있는 세상이 빙빙도는듯한 어질함이 갑자기 나타나고 머리의 위치나 자세에 따라 변화합니다. 또한 눈이 가만히 있는데도 미세하게 동공이 떨려 초점이 잘 유지되지 않으며, 이러한 눈이 떨리는 안진이 특정한 자세에서만 유발됩니다.

 

주로 특정한 자세, 옆으로 돌아눕는다던가 하는 행동을 할때 발생되고 기타 자율신경성 증세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은땀을 흘리거나 심장이 막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위험한 중추신경성으로 생겼을때

 

중추신경의 문제로 생겼을 때에는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등의 뇌의 문제로 일어나게되는데요. 이러한 중추신경성 현훈을 무시했다간 목숨을 잃거나 평생 심각한 장애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후유증을 위해서라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뇌종양: 나이에 상관없이 생기는 두개골 내에 종양이 생기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두개골 안의 뇌, 뇌주변의 구조물에 생기는 뇌종양은 다른 신체기관에 생기는 것과 다른 특이점을 남깁니다. 머리의 뼈안에 생기는 종양은 팽창할만한 여유공간이 없습니다. 종양이 두개내에서 자라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어찔하며 구토를 하거나 속이안좋은 뇌압상승에 따른 증세가 나타나게 되죠. 두통이 나타나거나, 변비설사와 같은 배변장애 혹은 배뇨장애, 속이 안좋은 위장장애, 시력저하 및 시야장애, 우울증 및 기억력감퇴, 성격변화 등이 나타난다면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뇌경색: 뇌의 혈관 일부가 막혀 괴사되고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주위가 빙빙돌며 어찔하며, 물체가 겹쳐보이는것 같고, 팔다리의 감각이상, 한쪽 팔다리에 마비가 나타나거나 말하는게 어눌하고 불편해지는 등 특이점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손상의 정도가 작으면 혼자서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고 손상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편두통: 대부분 편두통이라하면 머리가 아프기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편두통성 현훈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스트레스를 받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때, 따뜻한 공간과 차가운공간의 온도차를 겪었을때 나타난다면 의심해볼수있어요. 하지만 편두통성은 머리가 아픈게 동시에 나타날 수 있고 그냥 어질하기만 할 수 있는데요. 속이 안좋고 토가나올 것 같은 경우는 흔하지는 않습니다.

 

 

 

 

뇌상성, 혹은 갑작스럽게 찾아왔을때

 

평상시에는 정상이었지만 넘어졌거나

머리를 쎄게 어딘가에 부딛혔거나

하는 등의 외상을 당했을때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경우에는 외상을 당한뒤로 찾아오고

머리가 많이 아프고 기억이 가물해지고

구역구토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따라 곧 사라지게 됩니다.

 

 

 

대부분 이과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나이와 과거병력, 그에따른 나타나는 다른 특이점 등을 고려하여 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해당과로 찾아가는 것이 맞겠습니다. 작년이었나 저또한 한동안 세상이 빙빙돌고 속도 메스꺼운것이 나타났었는데요. 이러한 것들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때문에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것을 찾아내지 못했으며 현재는 시간이 지나서 모두 없어졌어요. 그때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겪었었는데 그때문이 아닌가 생각도해봅니다. 저와같이 특이점이 없다면 사람들과 싸우고 걱정하고 신경질부리고 속앓이하는 것만 줄이거나 없애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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